신두의 왕은 내부적으로 ‘왕’ 또는 ‘마하라자’로 불린다.
신두 외부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이름은 드루바 다라바르샤. 재위 초기에는 만트리를 포함한 봉신들을 다스리는 데 힘썼으며, 그 이후 두 자식의 결혼을 통해, 정복전쟁으로 영토를 확장하기보다는 왕실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왕국 전체를 하나로 통합하는 동시에 대륙 바깥으로 교류를 확장하고자 하고 있다. 그의 치세에 대한 호평이 많으며, 그의 자식인 레바카니마디 역시 그의 지역에서 훌륭하고 헌신적인 통치자로 평가받는다.
개인으로는 뛰어난 언어학자이자 시인이며, 종교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